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노미야 네코 (문단 편집) === 그 후 === > '''과거의 마사무네 님은 [[아다가키 아키|아키 님]]을 좋아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코이와이 요시노|지금]]도 그런가요?''' > '''만일 그 상대가 저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전 상관 없어요. 과거 따위는 관계 없어요. 전 이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걸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마카베 마사무네|당신]]을 좋아하게 됐다고.''' 그리고 40화에서는 마사무네와 아키가 사귀게 된 상황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고 있다. 그런 모습을 마사무네가 '''"후지노미야 양이랑은 관계 없-"'''까지 말하려던 부분을 "관계가 없나요? '''…저도, 몰래 훌쩍이는 한 사람일지도 모르는데?'''"라고 맞받아친다. 당연하지만 고백에 대한 대답은 듣지도 못한 채 마사무네와 아키가 사귀게 되었으니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아도 이만저만 서운한 것이 아닐 것이다. 43화에서는 드디어 네코를 위한 전개가 이어진다. 정말 오랜만에 표지를 장식했으며, 신년 행사에서 어릴 적의 결혼식 때의 친척 언니를 만나면서 그때의 일에 대해 회상한다. 다름 아닌 마사무네와 처음 만난 것이 자신의 친척 언니인 유리코[* 성우는 [[시미즈 아야카]].]의 결혼식 행사였던 것. 검진을 받고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자 시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러던 중 때마침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마사무네와 만난다. 그리고 상담 받을 것이 있다고 하자 무슨 일인지 대충 눈치를 챈 네코가 마사무네를 집으로 데려가면서 이전의 전개가 다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마사무네에게 예전에 자신이 아키보다도 먼저 마사무네와 만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풀어놓으며 둘의 전개가 이어진다. 정확히 네코는 자신의 친척 언니의 결혼식에 참여한 것이고, 하야세 가는 남편 측의 회사 관계자로 결혼식 내빈으로 참여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이때 마사무네와 만난 것이었다. 하지만 마사무네는 그렇게 자세히 말을해줘도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하지 못하였고, 네코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도 자신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며, '''과거가 어찌됐든 전 지금의 당신을 좋아하게 됐어요.'''라며 진심을 말하지만, 그 순간 시도에게 막혀 세이프. 그 와중 네코가 손을 맞잡는데, 맞잡은 손에 아키와 마찬가지로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이 보이자 네코는 이미 그것을 눈치 챈 듯하다. 중간에 코이와이 양에게 이 미묘한 감정이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마사무네의 추측에, 네코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네코가 등장인물들 중 유난히 눈치가 빠른 것을 생각해보면 네코는 이미 마사무네의 마음이 [[코이와이 요시노|누구]]에게 가 있는지 알고 있는 듯하다.~~끝까지 고통받는 네코..~~ 45화에서는 발렌타인 이벤트 전개가 이어지자, 마사무네가 꽤나 통통해졌다는 것을 먼저 눈치채고 아키와 이것저것 먹으러 다닌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던 중 마사무네를 먼저 내보내고, 아키를 은밀하게 불러내 '''이런 말 할 입장은 안 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마사무네 님과 헤어져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정중하게 부탁한다. 정황상 네코는 마사무네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과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아키 역시 진실을 알고 받을 상처를 생각하여 미리 그녀에게 충고를 해주려는 듯 하다. 46화에서는 아예 아키에게 마사무네가 아키를 좋아하지 않으며, 과거의 마음 때문에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데도 착각에 시달려 아키와 사귀고 있다고 모든 사실을 말해준다. 하지만 아키는 그럼에도 자신은 마사무네에 대한 감정은 일방통행이며, 오히려 네코보다도 깊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반박한다. 여담이지만 이 대화 도중 네코는 그간 보이지 않던 눈물까지 보이며 아키의 마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둘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네코의 마음을 옅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은 내가 더 깊다"고 하는 아키의 말에 내심 긍정한 듯.[* 그야 그럴 게, 네코는 마사무네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알자마자 사실상 그를 포기하였으나, 아키는 리벤지 수첩과 요시노에 대한 마음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으면서도 마사무네에 대한 정을 끊지 않았다. 그만큼 아키에게 있어 마사무네는 놓을 수 없는 정신적 지주였다는 소리. 사실 부모님이 모두 이혼한 상태에서 좌절한 어린 시절에 요시노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자신 곁을 지켜준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한 걸지도.] 48화에선 4일 내내 학교에 나오지 않은 마사무네를 걱정하며 아키에게 마사무네의 행방을 묻지만 자신도 모른다고 하자, 아키와 마사무네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코쥬로, 후타바와 같이 알게 된다. 그것을 극구 말리는 요시노는 이런 건 인정할 수 없다며 마사무네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집에는 치나츠와 키누에밖에 없었으며, 마사무네는 마카베 외할아버지 측의 집으로 가출했다는 사실만 알게 된다. 그러고선 걱정된다고 말을 하자, 뒤에서 듣던 [[코이와이 요시노]]가 "뭐가 걱정돼? 사실은 기쁜것 아냐?, 다 네 뜻대로 됐으니까. 이런다고 너한테 마카베가 넘어올 일은 없는데"라고 따지자, 화를 못참고 요시노의 '''뺨을 때리고 만다!'''[* 어지간히도 세게 때렸는지, 이때 볼에 상처가 났고, 이 상처는 아키와 대화를 나누고 마사무네를 찾아갈 때까지 계속 남아있었다.] 그러고는... > 네코: 말대꾸를 해보자면... 당신이 하고 있는 기만은요? > 요시노: ──기만? > 네코: 마사무네 님의 마음이 어딨는지 알고 있음서,[* 이 부분부터 본래의 말투인 교토 사투리를 사용한다. 그만큼 네코의 감정이 고조돼있음을 보여주는 부분.] 그런데 무시하고 아키 님을 부추겨 자기를 지키려고, 자기 마음에도 거짓말을 해. > 요시노: 내 마음 따윈 중요하지 않아! > 네코: 이게 기만이 아니고 뭐여, 비겁해! '''뭐가 과건디! 내한텐 암것도 없어, 없단 말여!'''[* 확실히 요시노는 과거의 추억에만 의존하여 자신의 마음은 거둔채 아키와 마사무네를 이어주려고 하는 것인데, '''과거의 추억조차 그 상대방에게 통째로 잊혀져 버린''' 네코에게는 정말 극도의 기만으로 보였을 것이다. 자신의 추억은 완전히 잊혀진 채 자신만 기억하고 있는데, 정작 정말로 좋아하는 요시노가 아키의 추억만으로 그 둘을 이어주고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며 마음을 숨기는 건 기가 찰 노릇일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그 대인배인 네코가 뺨까지 때리며 폭언을 쏟아부었으니... 심지어 처음으로 차인 후에 보인 적 없는 눈물까지 보였다.][* 심지어 네코도 일부로 거짓말로 과거를 알려주지 않아 자처하긴 했지만 따지고 보면 과거의 요시노 행동 때문에 마사무네가 복수에 눈에 멀어 자신을 기억을 못해 고백을 거절당한 피해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시노를 위해 아키에게 정중하게 부탁할 정도로 도와줬는데 모함을 하고 있으니 머리 끝까지 화가나지 않은게 이상한 거다.] 이후 아키가 등장하여 싸움을 말리고 후타바 타에에게 네코를 데리고 가줄 것을 요청하여 퇴장한다. 여담으로 이 부분에서 아키가 최초로 '''후지노미야 양'''이라고 부르면서 둘의 관계가 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것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